[1번지 현장]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에게 묻는 남북관계<br /><br /><br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시도하던 사업 중 하나인 물물교환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br /><br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남북 당국의 노력은 물론 민간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br /><br />오늘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종걸 신임 대표상임의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 /><br />안녕하세요.<br /><br /> 국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권한 일부를 이양 받았고 위임통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런 국정 수행 체계 변화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br /><br /> 남북 물물교환 형태로 '작은 교류'를 계획했던 통일부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우리 쪽 민간업체와 계약을 맺은 북한 업체가 유엔 대북제재 대상으로 파악돼 통일부는 해당 업체와의 사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는데요, 사실상 물물교환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br /><br /> 지난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장관은 "한미워킹그룹의 운영과 기능을 재조정하자,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자"고 제안했는데요, 현재 한미워킹그룹과의 1.5트랙 협의가 남북관계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행보마저 막고 있다, 다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민화협의 생각은 어떻습니까?<br /><br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